내달부터 서울 도심 공원서 주말 순회 거리 공연

입력 2014-07-30 14:28

서울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도심 주요 공원 등에서 ‘거리예술 시즌제-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된 15개 공연단체가 참여해 현대무용, 샌드아트(sand art), 음악극, 마당극,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매월 첫째 주는 보라매공원, 둘째 주는 서울숲, 셋째 주는 선유도공원, 넷째 주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오후 5∼9시에 하루 2∼4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다음 달 첫째 주와 둘째 주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