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민아(21)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과 교제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한 인터넷 매체가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두 사람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서로의 팬으로 우정을 쌓아오다가 최근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손흥민 선수가 브라질월드컵이 끝나고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두 사람이 두 번 만나면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됐다"며 "민아는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하는 단계여서 언론에 공식화하는 것이 손흥민 선수와 걸스데이에게 누가 될까 걱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현재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imi@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민아 소속사 "손흥민과 교제 중…월드컵 끝나고 두번 만나"
입력 2014-07-29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