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21)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레버쿠젠)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인터넷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지에서 4시간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데이트는 주로 손흥민의 차 아우디 r8에서 이뤄졌으며 손을 잡고 길을 거닐거나 손흥민은 직접 꽃다발을 준비해 민아에게 선물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두 사람이 두번 정도 만나면서 호감을 가진 걸로 안다”며 “아직 연인으로 발전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원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친구였다”며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후 손흥민 선수가 소속 팀이 있는 독일로 떠나기 전 만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는 현재 신곡 ‘달링’으로 활동 중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걸스데이 민아, 축구선수 손흥민 사귀는 사이였어?
입력 2014-07-2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