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서 대구 초교파 여평신도회 연합집회 열려

입력 2014-07-29 14:14
대구제일교회(담임목사 박창운)에서 8월 25~26일 제31회 대구 초교파 여평신도회 연합집회가 열린다.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며, 여평신도회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집회 문의는 대구제일교회(053-253-2615)로 하면 된다.

대구 초교파 여평신도회는 1984년 처음 결성돼 현재까지 지역 여성 교인들의 신앙심 고취와 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매년 1회 연합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 초교파 여평신도회 백은자(61·제일성결교회 권사) 회장은 “교파를 초월해 지역 모든 교회의 여성 교인들이 우리 회원임 셈”이라며 “매년 집회 때마다 수천명의 여성 교인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남성 교인들도 소문을 듣고 집회에 많이 찾아온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