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집중호우 주의…경기 북부에 25일 3시부터 호우주의보 격상

입력 2014-07-24 23:27
사진=서영희 기자

경기도 파주·동두천기상대는 25일 오전 3시부터 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동두천시 및 연천군 등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지역에는 25일 오후까지 40∼100㎜, 많은 곳은 150㎜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대는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중국으로 접근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대는 또 태풍의 영향으로 25일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