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it수다, 이병진-장항준-김태훈 3인 3색 세 남자의 유쾌한 수다

입력 2014-07-23 17:17
'고민it수다'의 세 MC 이병진 김태훈 장항준(왼쪽부터)이 셀프카메라를 찍고 있다. 필름마케팅 팝콘 제공

전 국민의 토크 치유사 3인방이 나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관객의 고민을 들어주는 속 시원한 신개념 토크콘서트 ‘고민it수다’가 이병진, 장항준, 김태훈 세 MC의 셀카 인증샷을 공개하며 첫 출발의 신호를 알렸다. 이들은 오는 8월29일부터 시작될 공연에 앞서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함께 앉아만 있어도 유쾌함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세 남자의 고민 해결법은 각각 어떻게 다를지 관객들의 궁금증이 한층 커져가고 있다.

먼저 첫 번째 고민 해결사는 바로 개그맨 이병진. 방송부터 라디오, 책까지 내며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MC로 자리매김한 그는 느리지만 여유로운 감동을 전해주는 토크의 달인으로 고민으로 힘들어할 관객의 마음에 편안함을 전해줄 예정. 그는 지난 16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힘든 일을 잊을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두 번째는 영화감독 장항준. 다양한 작품의 각색, 연출을 맡았던 그는 숨은 입담의 강자로 알려져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끊임없는 재치와 유쾌함, 그리고 오랜 영화 경력으로 쌓인 뚝심으로 똘똘 뭉친 그가 내려줄 고민 해결책은 무엇일지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각종 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말 잘하기로 정평이 나있어 믿고 볼 수 있는 그가 반박할 수 없는 논리와 체계적인 고민 해결법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의 화려한 게스트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저 세명이 뭉치면 완전 말 다한거지”, “게스트 누굴까?!? 아이돌 그룹 다 불러모았으면 좋겠음”, “기대됨!! 예약완료, 꼭 갈거임”, “장항준 감독님 완전 팬이어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뵐 수 있다니!!”, “게스트 얼른 공개했음 좋겠다…완전 궁금해” 등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세 남자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줄 ‘고민it수다’는 8월 29~31일 총 3일 동안 관객들을 찾아가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을 재치, 유머 그리고 소통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070-4307-5333).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