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문화 팬덤축제 '기브콘 페스티벌'…샤이니, 보이프렌드 등 출연

입력 2014-07-22 16:48

사회봉사 및 기부활동도 하고 아이돌 스타도 보는 훈훈한 콘서트가 열린다.

8월20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샤이니, 비투비, 보이프렌드, 탑독이 출연하는 ‘제1회 기브콘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공익활동을 통해 콘서트를 개최하는 신개념 어플 ‘기브콘(GiveCon)’을 통해 마련된다. 사회봉사와 기부활동 등 어플리케이션의 각종 미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팬들이 그들의 스타와 함께한다.

기브콘 페스티벌은 ‘팬들의 공익적인 활동이 스타와의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팬덤 문화를 만들겠다’는 기획자인 씨앗터문화학교 하봉길 감독의 아이디어다.

특히 처음 개최되는 기브콘 페스티벌에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를 비롯해 ‘비투비’, ‘보이프렌드’, ‘탑독’ 등이 출연,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브콘 페스티벌’은 ‘㈜기브콘’에서 주최하고 씨앗터문화학교와 ㈜이니스코가 주관하며 ㈔연예제작자협회, ETN-TV에서 후원,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이 제작후원한다.

이 페스티벌은 건강한 팬덤문화 조성과 팬들이 만드는 사회공헌문화축제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본 공연에 앞서 부대 행사로는 오후 2시부터 잠실실내체육관 야외 무대에서 팬들이 꾸미는 팬덤프린지스테이지, 나눔바자, 팬아트콘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다.

국내 최초의 팬덤축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팬들의 자발적 참여로 준비하는 것이 특징인 만큼 많은 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기브콘 페스티벌은 ‘기브콘’ 어플을 통해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을 무료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브콘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기브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