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장로 한일장신대 간호학과에 3000만원 후원

입력 2014-07-21 21:36
전북 전주강림교회 장로인 이병호 수병원 원장이 한일장신대 간호학과의 발전에 써달라며 30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한일장신대는 이병호 원장은 최근 오덕호 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해마다 1000만원씩 모두 3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원장은 오 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간호학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진리관 4층 기본간호실습실 출입문에 헌정판을 부착했다.

이 원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좋은 시설과 교육환경에서 공부해 지역사회와 환자들을 섬기는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간호 실력 뿐만 아니라 섬김과 나눔의 인성 또한 갖춘 예비간호사들을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