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국제방송, 송종길 선임이사가 사장 직무대행

입력 2014-07-21 20:11

아리랑국제방송은 당분간 송종길 선임비상임 이사의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고 21일 밝혔다.

아리랑국제방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송종길 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가 아리랑국제방송 정관에 따라 선임 비상임이사로서 7월 15일부터 차기 사장이 취임할 때까지 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기 사장은 이사회를 거쳐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복수 인사 중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임명한다.

정성근 전임 사장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내정됐다가 청문회 위증과 폭탄주 회식 논란 등으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