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산교회 100주년 기념 마틴 슈메딩 교수 초청 오르간 독주회

입력 2014-07-21 15:47
대구남산교회(담임목사 지은생)는 100주년을 기념해 23일 오후 7시30분 ‘마틴 슈메딩 교수 초청 오르간 독주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남산교회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것이다.

마틴 슈메딩(39) 교수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교수로 젊은 시절 각종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 여러 차례 1등을 차지한 실력파 음악가이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마틴 슈메딩 교수는 대구남산교회 연주회에 앞서 서울경동교회와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연주회를 열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