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42)가 조선일보 김윤덕(44) 기자와 남매 사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시사토크판’에 18일 출연한 김성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 소감을 전하며 김윤덕 기자와 남매 사이임을 밝혔다. 김성주는 “누나가 생각보다 방송 진행을 잘한다”며 “나도 신문기자가 꿈이었는데 누나가 먼저 기자가 됐고 난 아나운서가 돼 방송 데뷔를 먼저 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가 방송 진행을 하게 됐다고 했을 때 기대치가 낮았는데 생각보다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윤덕 기자는 “2014 브라질 월드컵 MBC 캐스터로 나선 김성주가 이영표 KBS 해설위원에 밀리는 모습을 보여 가슴이 아팠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주 누나인 김윤덕 기자는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다. 현재는 조선일보에서 문화부 차장과 비상근 논설위원을 맡고 있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정말 붕어빵이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민율이가 고모를 닮았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이화여대면 엄청나게 공부 잘했네”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아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김성주 누나 김윤덕 기자 화제 “문어 때문에 우리 성주가… 가슴 아파”
입력 2014-07-20 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