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회덕로 신대노인복지관(관장 김형식 목사)이 증축돼 16일 준공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가졌다.
신대노인복지관은 지난해 10월 대덕구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아 지상 2층을 258㎡ 증축, 식당, 프로그램실, 휴식공간을 갖췄다.
감사예배는 김형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 송열선 목사(충신중앙교회·대덕구 석봉동)의 인도로 감사기도를 했다.
박근상 목사(신석장로교회·대덕구 석봉동)는 ‘냉수 한 그릇이라도’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받을 수 있기에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 기아대책 이동섭 본부장과 양일호 목사(영광장로교회·유성구 관저동)가 축사했다.
2부 순서에서는 박수범 대덕구청장의 축사와 이승호 원장(경북한의원)과 장재욱 처장(한국수자원공사 총무관리처)이 신대노인복지관 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골프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콘서트’란 주제로 진행된 난타, 노래공연 등 축하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덕구 신대노인복지관 증축 감사예배
입력 2014-07-18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