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독교 청소년들을 위한 ‘틴 캠프(Teen camp)’가 방학기간인 8월 4일부터 6일까지 양림동 호남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광주양림교회(최학휴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JESUS TALK-예수로 말하고 예수를 말하라!’를 주제로 개최된다.
광주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하는 캠프의 참가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http://cafe.daum.net/teencamp
)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6만원.
틴 캠프는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회복의 능력을 경험하고 새로운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틴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믿음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나가게 된다. 또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카카오 톡’과 ‘페이스 북’ 등 SNS를 통해 영적 치유를 경험하고 새로운 꿈과 열정을 갖게 된다.
강사진은 교육·훈련·선교 등 청소년 사역 전문가인 전경호(한국뉴욕주립대 한국문화원 원장) 목사를 담임으로 구성됐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SBS 스타킹, KBS 강연 100도씨 등 출연. 독일 총연방 청소년콩쿠르 2회 연속1등), MBC 공채 18기 개그맨 이정규(개그 가수), 극단 ‘배우는 사람’ 대표 김건희,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강사 오선화, 비보이 팀 맨 토어(Man-Tor) 등도 강사로 나선다.
광주양림교회 최 목사는 “틴 캠프를 마친 청소년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문화사역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광주지역 청소년 위한 틴 캠프 8월4일부터 열린다.
입력 2014-07-17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