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직 응모를 위해 지난주 사표를 제출해 수리된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문체부 관계자에 따르면 조 차관은 지난 11일 사표를 공식 제출했고, 15일 면직 처리가 이뤄졌다. 조 전 차관은 행시 26회 출신으로 문화와 체육, 관광 관련 업무를 줄곧 맡으며 전 문화관광부 체육국장, 문화체육관광부 기조실장 등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조 전 차관은 한체대 총장초빙위원회 요청에 따라 총장 공모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조현재 문체부 1차관 사임…한체대 총장 응모
입력 2014-07-16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