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부교회 목사위임, 권사 임직예배

입력 2014-07-16 16:01
경남 창원시 회원동부교회 목사 위임 및 권사 임직예배가 지난 14일 열렸다.

목사 위임예식은 경남노회 부노회장 정성익(한마음병원) 목사가 위임국장으로 집례했다. 마산동시찰장 이용우(마산동부) 목사가 기도 후 정성익 목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정 목사는 “그리스도만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주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라”고 한 뒤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으로 굳게 서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맡은 사명을 죽도록 감당하라”며 말했다.

이어 경남노회 서기 박태부(밀양) 목사의 위임 목사 소개, 정성익 목사가 서약 및 위임목사 선포를 했다. 이후 경남노회장 양태종(이령) 장로와 당회서기 김종태 장로가 위임패를 전달했다.

이상택 목사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다. 16년 동안 한결같이 기도와 격려로 동역해 주고, 또 함께 교회를 세워온 모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위임사를 전했다.

또 이상택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예식을 통해 조연지, 박둘연, 박삼련, 송길희 권사의 4명의 직분자가 세워졌다. 예식에서는 김기준 장로의 임직자 소개, 서약과 안수 기도 및 악수례를 거쳐 김종태 장로의 임직패 증정, 선임권사들의 꽃다발 증정이 있었다. 양태종 장로의 축사와 선우혜경(일산충신) 집사의 축가가 있었다. 예물 봉헌과 김기준 장로의 광고 후 경남노회 공로목사 박우만(마산동부) 은퇴목사가 축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