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가 대전지역 목회자들과 직장선교연합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오후 7시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구국금식기도회에 앞서 권선택 대전시장은 “기도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직장선교연합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대전직장선교연합회장 강정희(한밭장로교회) 장로의 사회로 시작됐다. 박은규(대전시청 선교회장)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금란(대덕구청 신우회장) 권사의 성경 봉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전직장선교연합합창단(지도 김민석 전도사·한밭제일교회)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를 찬양했다.
대전기독교연합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대덕구 법동) 목사는 ‘일상생활이 중요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기독교인으로서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이 위치한 곳에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나라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2부 ‘구국기도회’는 대전직장선교연합회 강지철(대전생명샘교회·유성구 관평동) 지도목사의 인도로 시작했다.
박명룡(대전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장로는 ‘교회와 선교, 성시화와 국가와 민족의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강창익(정부대전청사연합회장) 집사는 ‘직장복음화와 직장문화 창달’을 위해, 임재복(대전홀리클럽회장) 장로는 ‘가정의 회복과 청소년들의 장래’를 위해, 유한근(세종시 새만금청사) 안수집사는 ‘경제회복과 경제정의 실천’을 위해 기도했다.
마지막 기도는 남재건(대전기독언론인연합회장) 장로가 ‘바른언론과 문화 창달’을 위하여 대표로 기도했다.
제12회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는 대전횃불회장 이영환(한밭제일교회·유성구 원내동)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는 대전시청선교회(회장 박은규 장로), 대덕연구개발특구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김창진 장로), 정부대전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회장 강창익 집사)등 직장선교회 등이 연합해 올해로 12번째 기도회를 가졌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나라사랑실천 구국금식기도회,대전시청서 열렸다
입력 2014-07-16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