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에 김서연… 22세, 33-24-35 역대급 미모와 몸매

입력 2014-07-16 07:33

2014 미스코리아 진(眞)의 영광은 ‘서울 진’ 김서연(22)에게로 돌아갔다.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서연은 진에 당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1992년생인 김서연은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뉴스 앵커가 장래희망이이며, 키 172.8㎝에 몸무게 52.4㎏. 33-24-35인치의 완벽한 몸매를 자랑한다. 취미와 특기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연은 당선소감에서 “머리 위 왕관의 무게가 느껴진다. 어제 피곤해서 꿈도 꾸지 못하고 두세 시간 밖에 못 잤다”며 “이 자리는 제 노력만으로 이룬 자리가 아니다. 조직위원회와 응원해준 가족, 친구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한 명의 진과 두 명의 선(善), 네 명의 미(美)가 선발됐다. 선에는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 미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 미), 김명선(21·경북 미) 등이 이름을 올렸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