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5일 출범한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의 민간 측 부위원장에 정종욱(74) 전 주중대사를 지명했다. 정 부위원장은 앞으로 정부 측 부위원장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함께 통일준비위를 이끌게 된다.
정 부위원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미국 예일대 정치학 박사,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청와대 외교안보석비서관, 주중 대사를 지냈다. 현 인천대 석좌교수로 있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
통일준비위 민간 부위원장에 정종욱 전 주중대사
입력 2014-07-1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