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제일교회(담임목사 구인성)는 지난 12일 교회 본당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어르신을 위한 위로·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교회는 이날 국가유공자와 어르신 450여명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하고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이 교회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인 ‘레인보우 카페’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난타와 플릇·오카리나 공연, 벨리댄스, 색소폰, 통기타 공연 등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교회 관계자는 “평창읍내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면서 “교회가 지역 사회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레인보우 카페의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키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원도 평창제일교회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어르신 위로경로잔치 개최
입력 2014-07-14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