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오구식 목사·마산성은)가 주최한 6·4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 감사예배가 지난 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렸다.
창원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승균(마산성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창원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박재우(가음정) 장로가 기도하고, 용성중(진해순복음) 목사가 사무엘상 23장 1~5절 말씀을 전했다. 박창희(마산성은) 권사의 특송에 이어 대표회장 오구식(마산성은) 목사는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오 목사는 “빌라도는 민중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가 자손 대대로 저주받았지만, 다윗은 하나님 음성을 따라 자손 대대로 축복받았다”고 한 다음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행하여, 하나님께 축복받고 역사에 남는 정치가 가 되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특별기도시간에는 창원기독교연합회 회장 오영훈(창원성산) 목사와 마산기독교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신환(아름다운) 목사가 ‘창원시 발전과 기관장을 위해’ ‘창원시 복음화와 안전’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창원시기독교연합회 상임회장 겸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황봉린(진해중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는 창원성시화운동본부 수석부회장 임명곤(창원세광) 장로의 사회로, 당선자 소개에 이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양영전(마산재건) 목사와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종승(창원임마누엘) 목사가 축사하고,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신정환(산호)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안상수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조우성 도의회 부의장이 각각 당선 소감과 각오를 전하고 최타권(늘푸른) 감독이 당선자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창원기독교연합회, 6.4당선자 축하 감사예배
입력 2014-07-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