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교정술 맞춤형 시대 ‘Z4라식’

입력 2014-07-14 11:10 수정 2014-07-14 12:01

매년 여름 방학이 오면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려는 대학생들이 급증하며 시력교정전문안과들은
예약하기조차 힘들다.

요즘 시력교정수술(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은 당일검사에서 수술까지 3시간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에 라식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젊은층이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외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오늘날 성형이나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수술 등에서 개인맞춤형 시술은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Z4라식의 등장으로 과거에는 라식수술이 불가능했던 층의 환자들도 보다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Z4라식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바쁜 일상속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들 역시 많이 선호하고 있다.

Z4라식의 경우 원형에 가까운 절편생성과 눈 상태에 따른 절삭 각도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자유로운 형태로 절편을 만들 수 있는 개인맞춤형 시력교정술이다.

이는 스위스 Ziemer사의 2014년형 팸토레이저로서 5MHz에 달하는 조사속도와 진화된 각막절삭방법인 Z컷 레이저 방식으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해 선명한 시력과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압구정S&B(에스앤비)안과 원장(유승열, 김준현, 김정목, 고병우 원장)은 "Z4라식은 다빈치라식에서 진화된 크리스탈라식(Z2라식)보다도 더 진화된 수술방법으로 스위스 Ziemer사의 기술력이 총 결합된 특수장비로 다른 수술에 비해 외부충격에 강하며, 현존하는 레이저 중 가장 작은 2μm 사이즈의 레이저빔을 이용해 더욱 세밀하게 레이저를 조사해 매끄러운 절편제작이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에스앤비안과 유원장은 이어 "Z4라식 외에도 Z2라식, 크리스탈라식, 비쥬라식, 아마리스라식, 옵티라식, 올레이저라식은 물론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으면서 시력교정을 하는 릴렉스스마일 라식수술은 환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수술문의가 많이 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수술 전 51가지 정밀검사와 함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수술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압구정S&B안과는 미국 하버드 의대를 연수한 김준현 원장을 비롯한 원장단(유승열, 김정목, 고병우 원장)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우리가족 눈 건강지킴이로 자처하고 있으며, 활발한 논문발표와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