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화암감리교회(담임목사 김승지)는 13일 ‘새가족 초청잔치’를 열어 마을주민 80%가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성과를 얻었다.
화암교회는 지난 12일 대전 둔산제일교회(담임목사 문상욱·서구 탄방동) 제2부 청년회 3개 셀과 연합, 집집마다, 농사현장 등 마을 전체를 방문 전도해 주민 80%가 13일 주일예배에 참석했다. 삼계탕용으로 준비한 닭 80마리가 모자랄 정도로 ‘새가족 초청잔치’가 성황을 이뤘다.
2부 예배에서 먼저 레크리에이션, 성극 등 문화공연 시간을 가진 후 간증과 찬양으로 ‘열린 예배’드리며 마을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순서를 가졌다.
김 목사는 “마을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교회 성도들 대부분이 80대 어르신들이라서 특별히 중보기도했던 청소년들의 젊은 부모님들이 교회에 오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새가족 초청잔치’는 둔산제일교회의 ‘아웃리치사역’(농촌선교)의 하나로 일꾼과 재정이 부족한 농촌 교회를 지원하는 사역이다.
청양=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충남 청양 화암교회 새가족 초청잔치 성황
입력 2014-07-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