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한국 청년대회' 성공 기원 기도회 개최

입력 2014-07-13 16:46

‘2014 성령한국 청년대회’(청년대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11일 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불꽃교회에서 청년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회(사진)를 개최했다.

기도회에서 배철희 서울 충신교회 목사는 “교회에 나오는 청년이 줄고 있다. 한국교회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며 “청년대회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이 함께 모여 꿈을 꾸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과 경기도에서 온 성도 약 100명이 참석했다.

청년대회는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가 주최하는 행사로 다음 달 23일 ‘하늘이 열리고 땅이 하나되는’을 주제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열린 ‘하디 1903 성령한국 청년대회’의 맥을 잇는 대규모 기도집회다. 기감은 행사를 앞두고 이날까지 전국 감리교회를 돌며 총 8번의 순회기도회를 열었다. 성남=글·사진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