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선로로 뛰어든 50대 남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12일 오전 9시6분쯤 서울 도봉구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박모(58)씨가 승강장으로 진입하는 인천행 전동차로 투신했다. 경찰은 현장의 CCTV를 토대로 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을 찾고 있다.
이 사고로 1호선 양방향 3개 전동차 운행이 17분에서 29분까지 지연됐다. 전동차 운행은 오전 9시38분쯤 재개됐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지하철 1호선 녹천역에서 50대 남성 투신
입력 2014-07-12 14:09 수정 2014-07-12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