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21세기포럼(이사장 장성만 목사)은 12일 오후 2시 동서대 민석도서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비전 컨테스트 본선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1세기포럼 비전100인위원회(위원장 윤여준) 주관으로 실시되는 컨테스트는 21세기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과 비전을 발굴해 멘토와 연결하고 향후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나의 꿈 나의 비전’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2005년 출범한 21세기포럼은 기독교정신을 고양하고 기독교의 수준 높은 교양과 문화를 확산시켜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교계 연합기관과 함께 차세대 지도자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장로 등 20여명의 위원들은 정치적 색깔은 물론 교단, 단체욕심 등을 버리고 오로지 기독교문화 확산과 기독교정신에 투철한 차세대 지도자 발굴·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2007년 문화재단을 설립한 21세기포럼은 6년째 숨은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문화예술, 교육, 사회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독교문화대상(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고 있으며, 격월로 정치 경제 종교 문화 각 분야 주제의 포럼도 열고 있다.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21세기포럼,제3회 비전 컨테스트 본선 개최
입력 2014-07-10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