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경노회는 8월 1~2일 대구부광교회(담임목사 김성일)에서 제11회 대구·경북지역 연합성경학교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전도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경학교는 대구·경북지역 10인 미만 미자립교회 유·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해 열리는 것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합성경학교에서는 대구부광교회 송시중 부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성경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안지혜·윤경화·권진희·우영미·이미정·김지혜 등 총회 찬양·율동강사들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찬양·율동·레크리에이션을 가르쳐 준다. 성경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 대표 놀이공원인 이월드(구 우방랜드) 탐방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경북지역 주일학교연합협의회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dg.kb)에서 하면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경노회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성경학교를 열기 어려운 교회에 다니는 학생들이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신앙의 성장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경노회, 미자립 교회 어린이들 위한 연합성경학교 개최
입력 2014-07-09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