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축구선교협회, 교회대항 축구 및 족구대회

입력 2014-07-09 15:45
스포츠 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신앙을 실천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창원축구선교협회가 주관한 제9회 창원시교회대항 선교축구대회와 제2회 족구대회가 지난 6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서 창원기독교연합회장 오영훈(창원성산) 목사는 ‘예수님 한 분만으로’라는 설교을 통해 “예수님을 믿으면 어떠한 죄를 지었든지 용서를 받게 됨을 성경 속에서 말하고 있다”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함을 믿고 교회나 가정에서, 또한 어떤 일을 함에도 으뜸으로 모시길 기도한다”고 전하고 축도했다.

이어 사무총장 최문욱(양곡)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임마누엘·양곡 교회의 우승기 반환과 선수대표 한능수 집사의 선서, 심판위원장의 선서와 창기연 회장 오영훈·부회장 이봉철(외국인선교)·서기 권우석(창원순복음) 목사의 시축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전년도와 동일하게 축구와 족구 나눠 진행된 경기에서 축구경기에서는 예닮교회(이상철 목사)가 우승, 양곡교회(지용수 목사)가 준우승을, 3위는 기쁨의교회(노완우 목사) 차지했다. 족구경기에서는 양곡교회(지용수 목사)가 우승, 기쁨의교회(노완우 목사)가 준우승, 예닮교회(이상철 목사)가 3위를 차지했다.

부회장 정성익(한마음병원) 목사는 폐회식에서 “어느 대회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잘 진행됐으며, 단순히 교제 창원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알리는 통로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주어진 사명을 주님의 뜻대로 잘 감당하는 자리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