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새누리교회,일일부흥회 개최

입력 2014-07-09 11:18
경남 창원 새누리교회에서 지난 2일 김인중(안산동산)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일일부흥회를 열었다.

일일부흥회는 새누리교회와 창원왕성교회(양충만 목사)의 협력으로 이루어져, 양충만 목사가 인도하고, 김봉중 장로가 기도했다. 시온찬양대의 찬양 후 김인중 목사는 세월호 참사로 수많은 희생자가 생긴 안산의 현 상황을 들려주며 기도를 요청한 후 ‘전도의 문이 계속 열리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돈과 권력은 사람을 굴복은 시켜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그러나 복음과 성령은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님이 전도의 문을 열어주시기 위해 계속해서 기도하라. 하나님이, 성령이, 예수님이 찾아오면 아무리 악한 사람도 한 순간에 변화된다. 말씀을 믿고 힘쓰고 애써 기도하라. 기도할 때 하나님이 찾아오신다. 믿음대로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전도의 문이 열려 교회에 믿는 사람이 가득하길 바란다. 하나님은 아무리 악한 사람도 전도하고 구원하시는 능력이 있는 분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목숨을 걸고 기도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씀을 맺고 축도했다.

새누리교회 성도들과 창원왕성교회 성도들은 한 마음으로 전도의 문이 열리기를 기도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기를 부르짖어 간구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