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는 오는 24~26일 평산아카데미에서 제11회 아동부 연합캠프 ‘교회가 좋아요’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 프로그램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나 교사가 부족해 성경학교를 운영하기 어려운 교회 등을 위한 것이다. 캠프는 유치부~초등 2학년(리틀)과 초등 3~6학년(주니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찬양, 레크리에이션, 성경공부, 기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캠프 기간 동안 계획된 시간표에 따라 모든 일정이 진행된다.
등록비는 1인당 6만1000원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 여름성경학교 강습회에 참석한 교회만 참가할 수 있다. 앞서 열린 강습회에 참석하지 못한 교회를 위해 오는 14일 추가로 강습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습회에서는 교사들에게 캠프 관련 안내와 학생 공과지도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캠프 관련 문의는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053-241-9191)로 하면 된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신앙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것은 물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구지회, 제11회 아동부 연합캠프 개최
입력 2014-07-09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