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다”더니… 나경원, 출마 굳혔나?

입력 2014-07-08 17:37

결국 서울 동작을 출마하나?

그간 여러 설이 난무하던 나경원(51) 전 새누리당 의원이 7·30 재보선에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오후 나 전 의원이 있는 종로구 목은관빌딩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방문, 단독 회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비대위원장이 출마를 권유하면 나 전 의원이 수락할 것 가능성이 크다는 것.

고심을 거듭하던 나 전 의원이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윤상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그 동안 나 전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출마 불씨’를 지폈다는 후문이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