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

입력 2014-07-08 14:43
부산기독교총연합회 제37대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8일 부산 사상구 주례교회에서 열렸다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는 제37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8일 부산 사상구 주례교회(이인건 목사)에서 개최했다.

부산지역 17개 교단 1800여개 교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기총 사무총장 박은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조운옥 장로의 기도와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김진욱 장로의 성경봉독,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최홍준 목사의 설교, 증경회장 석준복 감독의 축도로 진행됐다.

최홍준 목사는 요한복음 20장 21~22절 말씀을 통해 “성령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기총 사무차장 임영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직전 회장 김태영 목사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 이인건 목사의 취임사, 증경총회장 최병남 목사와 증경회장 이재완 목사의 격려사,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서병수 부산시장과 새정연 문재인 의원,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 송숙희 사상구청장 등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인건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교계의 신뢰와 부흥을 위해 확고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부산성시화를 통해 축복의 땅, 살기 좋은 땅을 만드는데 모두 함께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부기총 37대 임원은 대표회장 외에 목사상임회장 옥수석 목사, 장로상임회장 조운옥 장로, 사무총장 박은수 목사, 사무차장 임영문 목사, 서기 강상국 목사, 부서기 도은남 목사, 회록서기 이광열 사관, 회록부서기 배종일 목사, 회계 김점태 장로, 부회계 김경호 장로, 감사 김기태 목사·이익동 장로·강치영 장로 등이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