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 남부권과 동북권 14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수원·용인·평택·화성·이천·안성·오산·여주시 등 수원·용인 권역 8개 시와 의정부·남양주·구리·포천시, 가평·양평군 등 의정부·남양주 권역 6개 시·군이다.
앞서 성남·안산·안양· 권역 11개 시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25개 시·군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경기도 7일 오후5시 14개 시·군에 오존주의보 발령
입력 2014-07-0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