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수원정·노회찬 서울 동작을 출마키로

입력 2014-07-07 15:34
정의당은 천호선 대표와 노회찬 전 대표가 7·30 재·보궐선거에서 각각 수원정(영통)과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해 진보 대표정당으로서 지위를 확고히 하고자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기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수원병(팔달)에서, 박석종 전 국민참여당 전자정당 위원장이 수원을(권선)에서,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이 김포에서, 문정은 청년부대표는 광주 광산을에서 출마한다.

한편 정의당이 후보를 결정함에 따라 수도권 등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연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