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탁구연합회(회장 주영기·대전 용문동 선창장로교회 장로)는 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CTS 대전방송배 전국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TS대전방송배 전국탁구대회는 올해 4번째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의 연합과 성도 상호간의 유기적인 친교를 통해 건강과 탁구실력 향상 및 인격도야와 복음전파 확대’를 목적으로 2011년 2월 시작됐다.
이번 전국탁구대회에는 ‘개인단식’ 66개팀과 대전기독탁구연합회 등 단체 8개팀이 참가했다. 대전지역에서는 대흥침례교회 등 35교회가 참가했다. 참가인원은 700여명이다.
전국 단위 참가자인 사랑부와 여성 참가자 소망부 우승은 선창교회, 준우승 제자들교회이다. 대전지역 참가자인 민음부 우승은 새중앙교회, 준우승은 대덕교회이다.
‘개회 예배’는 손영진 안수집사(대전기독탁구연합회 부회장·대전새중앙교회·중구 문화동)의 사회로 시작됐다. 정대오 목사(대전기독탁구협회 지도목사·큰사랑장로교회)의 대표기도 후 이기혁 목사(대전새중앙교회 담임·중구 문화동)는 ‘항상 기뻐하십시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CTS대전방송 이사장 이기복 감독(하늘문교회·서구 월평동)은 대회사에서 “금번 대회에 참석하신 임원과 선수와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도 마음껏 즐기고 스포츠를 통한 서로의 교제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오종탁 CTS대전방송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전기독탁구연합회원 여러분 오늘 행사를 통하여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서로를 존경하고 격려하는 그리스도인의 정신으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탁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제4회 CTS대전방송배 전국탁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14-07-07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