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반파 사고…무한도전 연습 중 '꽝'

입력 2014-07-05 17:53 수정 2014-07-05 18:57
사진=레이싱팀 '싱크로지' 홈페이지 캡처

MC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 레이싱 특집 연습 도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를 당하고도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재석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4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스트릿 서킷에서 진행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연습주행에 나섰다.

유재석은 전날 연습주행 중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괜찮다”며 “목표는 완주”라며 환한 미소를 띠며 KSF에 나타났다.

4일 무한도전 방송 관계자는 “유재석을 비롯해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 5일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송도 서킷 대회를 하루 앞두고 이날 오전부터 레이싱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 측은 “유재석씨가 지난 3일 고여 있던 빗물로 노면에서 미끄러지며 펜스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며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같은 사고는 레이싱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연습 하는 과정에서는 워낙 빈번한 일이기 때문에 주위 선수들은 놀란 유재석씨를 많이 격려해줬다”며 “유재석씨가 대회에 출전하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5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 386회에서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을 앞두고 최종 연습에 들어간 멤버 4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