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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경북 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와 포항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박정연)가 학대피해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하기 위해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이 사회적 안전망 속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돼 국내 최초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다.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내에서는 25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18개 학대피해 아동그룹홈 운영을 통한 아동권리보호사업, 13개 좋은 마음 센터 운영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사업, 54개 지부와 협력시설을 통한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적 대북 지원사업으로는 북한 25개 사업장에서 육아원 지원사업, 축산 지원사업, 의료·보건을 통해 북한의 동포를 돕고 있으며 해외 35개국에서 모금 및 긴급구호, 구호개발사업 등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친선대사로 탤런트 최수종,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변정수, 이정진, 김현주, 최여진, 서영희, 고수, 고아라, 개그맨 김종석, 김병만씨 등이 굿네이버스와 함께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는 경북도 지정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경북도내(포항, 영덕, 울진, 울릉, 청송)의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 및 치료와 학대행위 의심자 상담, 아동학대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경북포항아동보호전문기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4-07-0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