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전도협회 천안지회, 원어민 영어캠프

입력 2014-07-03 15:01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천안지회(지회장 신덕재 목사·천안시 서북구 부성6길)가 원어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영어선교캠프’를 마련했다.

오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충남 아산시 도고 도비스콘도에서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50명이다.

1959년부터 한국에서 어린이 전도활동을 시작한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이 땅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 세계의 어린이를 예수님께로’로 표어로 전국에 49회 지회를 두고 어린이 복음화에 앞장 서오고 있다.

글로벌 영어선교캠프는 미국 선교단체인 틴 미션(Teen Mission)과 함께 원어민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외국인의 기독교 문화를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세계 공통어인 영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신앙관과 가치관를 갖게 해 하나님의 사람, 비전을 갖춘 능력자로 키우기 위해 설치됐다.

프로그램은 본인 스스로 영어를 즐기며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정확한 수준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학습이 진행되며, 팀 미션 선교사들의 체계적 학습도 실시된다.

등록비는 39만원이다. (041-522-8917)

천안=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