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가 자립대상교회 목회자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여름휴가를 마련했다.
충청노회는 오는 7~8일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영덕군 강구교회에서 자립대상교회 위로회를 가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로회는 충청노회에 소속된 자립대상교회 19곳의 목사와 사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청노회 교회자립위원회 박종일(주성교회 목사) 총무는 “충청노회는 지난 4월 품앗이 전도대 발대식을 갖는 등 자립대상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목회자 가족에게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교회들의 연합을 통해 교회 자립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충청노회 자립대상교회 위로회
입력 2014-07-03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