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셀프 촬영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거치대가 출시된다.
정보기술(IT) 제품 유통기업 앱코(대표 이태화)는 스마트폰·태블릿PC를 거치해두고 누구나 손쉽게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국 사타리(Satarii)사의 ‘스위블 로봇’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애플 iOS 계열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안드로이드 계열의 갤럭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DSLR카메라, 캠코더 등을 거치해 흔들림 없고 자연스러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일회용 라이터 크기의 스위블 마커를 몸에 걸고 있으면 스위블 로봇의 전면 센서와 교신해 사용자의 동선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며 촬영한다. 스위블 마커에는 무선 마이크 오디오가 탑재돼 생생한 음향 녹음도 가능하다. 또 좌우 360도 회전할 수 있으며 상하로도 25도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크기는 가로세로 12.5㎝, 높이 6.5㎝다. 가격은 45만원이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앱코, 손쉽게 셀프 동영상 촬영 가능한 '스위블로봇' 출시
입력 2014-07-0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