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3동 믿음찬교회(유의신 목사)는 13일 오후 1시30분 교회 별관에서 예존스튜디오 개관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예존’은 이광무 목사가 작사·작곡한 국민복음가요 ‘예수님이 좋은 걸 어떡합니까’를 줄여서 한 신조어이다. 개관식 참석자들에게는 이 목사의 작곡집(음원CD)이 선물로 전달된다.
이 목사는 늘노래연구소 창단 멤버로 이사벨고교 음악교사로 활동하다가 오는 8월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이 목사는 은퇴 후 믿음찬교회 음악목사와 예존스튜디오 운영자로 할동하게 된다.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꿈터’ 이자 문화공간인 예존스튜디오는 교회 별관으로 리모델링한 전 미리네 소극장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주중 청소년과 어린들은 물론 지역민과 지역 교회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전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일에는 교회 교육관으로 활용된다.
유의신 목사는 “예존스튜디오가 지역민은 물론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믿음찬교회,예존스튜디오 13일 개관
입력 2014-07-0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