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목요일인 3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수확률은 최저 60%에서 최고 90%이다.
오전 6시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 지역에선 시간당 10㎜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동해안은 4일까지 비가 계속될 전망이다. 그밖의 지역은 저녁부터 대부분 비가 그칠 전망이다. 전북 진안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장마전선은 일단 남하했다가 5일부터 다시 북상할 듯 하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주말 나들이 계획에 참고해야 한다. 더위는 한풀 꺾여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로 예보됐다.
위에는 국민일보 7월 3일자 9면 그래픽뉴스팀이 만든 그래픽 날씨.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그래픽날씨] 저녁엔 그치는 장맛비…주말도 장마 영향
입력 2014-07-03 06:54 수정 2014-07-0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