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광고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아빠 미소를 짓게 한 아역배우 정다빈(14)이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다빈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7월 2일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다빈은 긴 생머리를 어깨 밑까지 늘어뜨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정다빈은 최근 “오랜만에 회사에 들렀는데 귀여운 야옹이가. 일본에서 온 야옹이”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 인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다빈은 2003년 베스킨라빈스31 광고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어느덧 데뷔 12년 차 중학생이 된 정다빈은 귀여움을 넘어 청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정다빈은 그동안 MBC 원더풀 라이프(2005), SBS 인생은 아름다워(2010), SBS 뿌리 깊은 나무(2011) 등에 아역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사랑이 이긴다’에 합류해 장현성과 최정원의 딸 수아(오유진)의 절친 소원 역을 연기하고 있다.
정다빈 폭풍성장 사진에 네티즌들은 “정다빈 폭풍성장, 진짜 아이스크림 꼬마 맞아?” “정다빈 폭풍성장, 정말 예쁘게 잘 컸네~ 이대로만 자라다오” “정다빈 폭풍성장, 앞으로가 더 기대돼” “정다빈 폭풍성장, 벌써부터 여신 포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