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읍교회(정동호 목사)에서 지난달 29일 김종희(부산 세계로교회) 집사 초청 간증집회를 열었다.
예배는 정동호 목사가 인도하고 이희주 집사가 기도했다. 가브리엘찬양대가 찬송한 후 정 목사가 ‘바울의 전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초청된 김종희 집사는 “구역장을 통해 전도 받아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의 가정으로 변화됐으며 물질적인 축복도 받았다”며 “혈액암 말기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전도하며, 고침을 받은 기적을 체험했다”고 간증했다..
그는 또 “천국의 소망, 주 은혜의 감사함, 사랑과 인내 그리고 기도로 전도할 때, 많은 전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목구멍이 열려야 마음이 열린다. 물질적 섬김은 이웃의 마음을 열고, 마침내 주님 앞에 나오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로교회의 ‘부부구역장’이라는 독특한 구역시스템을 통해 믿지 않았던 남편도 충성스런 주님이 일꾼이 되었다며, 재정적 후원자이자 든든한 동역자로 함께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축도를 통해 "본문 말씀처럼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기를 힘쓰며, 생명을 살리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전도자로 서기 위해 결단하는 성도가 될 것"을 당부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남해읍교회, 김종희 집사 초청 간증집회
입력 2014-07-02 15:02 수정 2014-07-0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