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창업 리틀족발이 ‘족발비빔밥’ 등 이색 점심메뉴 대거 출시

입력 2014-07-02 11:55 수정 2014-07-02 10:25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야식메뉴이자 외식, 배달음식 메뉴로 꼽히는 족발은 오랜 기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속속 등장하는 등 시장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첫 번째 양념족발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형 족발프랜차이즈 업체 리틀족발이는 지난해 서울 논현동 직영점 오픈 이후 6개월여 만에 40개 지점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가맹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소형매장에서부터 중형매장까지 수익 안정성에 도달할 수 있는 비결은 본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각 가맹점을 위한 맞춤형 지역 마케팅 덕분이다. KBS 생생정보통을 통해 가장 맛있는 족발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으며, MBC 월화 드라마 '기황후' 제작지원, 기황후 종영 이후로는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제작 및 협찬을 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요즘 뜨는 창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리틀족발이는 최근 저녁 메뉴, 야식메뉴로만 인식되어 있는 족발을 점심시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점심메뉴를 출시하며 새로운 고객 공략에 나섰다. 보쌈정식, 등갈비정식, 왕돈까스, 얼큰뚝배기, 족발비빔밥 등과 여름철을 공략한 콩국수, 묵냉면도 선보여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과거 족발창업은 특정지역에 매장이 몰려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웠고, 비위생적이라는 인식 때문에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었다”면서 “그에 비해 최근 리틀족발이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업체는 청결한 위생시스템, 간단한 조리법으로 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어 인기 외식창업, 소자본창업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길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은행 등 1금융권 대출지원 시스템과 리틀족발이 창업과정 및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지방권 예비창업자를 위해 전국창업설명회를 확대하여 경남, 호남지방에서도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창업 문의및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1644-8789)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