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또 단거리 미사일 2발 동해상으로 발사

입력 2014-07-02 10:05 수정 2014-07-02 10:50
북한이 지난달 29일 새벽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데 이어 2일 또 다시 300㎜ 방사포로 보이는 2발의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2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북한의 의도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일본 정부가 베이징에서 열린 북·일 정부간 국장급 협의에서 최근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달 26일에도 사거리를 연장한 300㎜ 방사포로 보이는 발사체 3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