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선교횃불재단 대전횃불회(회장 이영환·한밭제일교회 담임목사·유성구 원내동)가 30일 목회자와 사모를 대상으로 한 1학기 4개월 강의를 마무리했다.
대전횃불회는 지난 3월 3일에 개강, 매주 월요일 강의를 열어 18주 동안 연인원 600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세미나에 참석했다. 매주 평균 300여명이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 참여자 중 60% 가량은 상시 출석자였다. 40% 가량은 비정기 출석자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 13개 지역 횃불회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횃불회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마무리 강의에는 530여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양기모 목사(총무·대전시티교회·동구 산내로)가 사회를 맡았고, 대전횃불회 사모찬양단(단장 최영숙 사모)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최원수 장로(도농선교회·대구시 동구)는 ‘열매 맺는 전도’란 주제 강의에서 “열매 맺는 전도의 정답의 ‘관계 전도’이며, 관계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며 “훈련을 받고 열심히 전도하다보면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대전횃불회 이 회장은 방학 기간인 7월~8월 2개월 동안 전도할 수 있도록 미자립, 개척교회에 ‘전도용품 ’470세트를 지원했다. 또 강의를 맡은 도농선교회 최 장로도 ‘소금전도용품’ 450세트를 지원했다.
이영환 회장은 “목회자와 사모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한밭제일교회에서 전도용품으로 미자립, 개척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전=양기모 객원기자 392766bible@naver.com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
대전 횃불회, 목회자 성도 대상 1학기 강의 마무리
입력 2014-07-01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