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링크사업 이어 에이스사업 대학으로 선정

입력 2014-06-30 17:35
대전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학부교육 선도대학(ACE) 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21억 여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ACE(Advanced College of Education)사업은 2010년부터 교육부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학부 교육을 잘 하는 대학을 뽑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매년 일정대학을 선정해 학부교육 선도모델을 발굴, 확산할 수 있도록 4년간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25개교가 선정됐었다.

올해에는 13개교가 선정됐는데 이중 이 대학를 비롯한 8개 대학이 신규로 이름을 올린 것.

대전대 관계자는 “지방대학이 ACE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교양심화와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은 이달 초에도 교육부로부터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창출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지원 대상으로 전정된 바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