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대구산격제일교회(대구 북구 산격1동)에서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심령대부흥회’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이번 부흥회에는 전국 교회는 물론 기독교 방송 등에서 강의와 설교를 하고 있는 부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강사로 나서 대구·경북지역 교인들에게 미자립교회 지원, 신앙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오해와 믿음’(창세기 1장 25~28절), 둘째 날에는 ‘기적의 건축’(요한복음 2장 1~11절), 셋째 날에는 ‘버림과 키움’(창세기 25장 1~6절)을 주제로 설교와 강의가 이어지며, 미자립교회 지원에 관한 노하우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부흥회는 대구·경북지역 교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흥회 기간 동안 1500여명의 교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경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 권제혁(대구산격제일교회 장립집사) 회장은 “이전에는 매년 신학생을 돕기 위한 부흥회를 열었는데 올해부터 미자립교회를 위한 부흥회를 열게 됐다”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목사님을 강사로 초빙한 만큼 부흥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은혜를 받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대경노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산격제일교회서 ‘미자립교회 지원을 위한 심령대부흥회’ 개최
입력 2014-06-30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