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7월 29~30일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

입력 2014-06-30 15:2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를 오는 7월 29~30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의대생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인 병원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사회공헌행사이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의학의 역사 및 멘토와의 만남(순천향대 의과대학생들의 입학 후기) 등의 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모의 복강경수술 실습,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부종합전형 팁(Tip)에 대해 소개받을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들로부터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여성에게 흔한 비뇨기질환, 건강하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법 등에 대해 각각 강좌를 듣게 된다.

참가대상은 다음 달 29일 중학생 30명, 다음 달 30일 고등학생 30명(30일)이다. 간단한 에세이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접수는 오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본원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 행사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