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성악회(회장 김경명 교수)가 복음 전파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 대표 130교회 순회연주회를 가진다.
경북성악회는 한국 개신교 선교 130주년을 기념하고 초대 선교사들과 순교자들의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 한국 대표 130교회 순회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사진)
경북성악회 관계자는 “찬양을 통해 낮은 자리에서 헌신하며 묵묵히 사역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하고 지역의 믿지 않는 영혼들을 성전으로 인도하는 문화적 관계 전도를 통해 축복하는 음악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회 주제는 ‘예수 믿고 변화되어 세상을 축복하는 한국 130대 교회 축복 순회음악회’로, 말씀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시편 108편)로 정했다.
음악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각 교회들과 협의 후 결정되며 CBS방송, CTS기독교TV, 대구극동방송, 경안신학대학원대학교가 후원한다.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반주자, 스탭,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음악을 통한 신앙고백을 들려준다.
경북성악회는 대구와 경북에 소속돼 있는 각 음악대학 교수들로 구성됐으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문화발전과 각 교회의 음악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도움이 되기 위한 모임이다.
현직 교수들의 다양한 연주와 오페라와의 협연, 다양한 음악문화 컨텐츠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음악문화를 통한 화합과 발전을 도모한다. (010~3501~2871)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경북성악회, 한국대표 130개교회 순회연주한다
입력 2014-06-30 15:15